[고양일보] 고양특례시의회는 10월 11일부터 상임위원회별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267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에 실시되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구청 및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시자원봉사센터, 고양시정연구원, 고양시체육회, 고양산업진흥원, ㈜킨텍스,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문화재단, 고양시청소년재단 등 산하 공공기관에 대해 10월 18일까지 6일간 실시한다.

시의회는 “제9대 개원 후 첫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충실한 감사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지난 7월, 8월에 행정사무 감사기법, 지방재정법 등 행정사무감사 대비 의원 역량강화 교육을 2회 실시하였고,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33개소의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시책사업, 전년도 주요 감사 지적사항에 따른 조치 결과 및 각종 민원에 대한 처리 결과 등 시정 전반을 살펴보고, 문제점은 바로 잡고 우수사례는 널리 전파한다는 예정이다.

고양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장은 “의회 본연의 임무 중 하나가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인 만큼 시정을 올바르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견인할 수 있는 길잡이 같은 감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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