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는 제267회 제1차 정례회 열고 10월 5일 2021회계연도 결산승인(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장에 장예선 의원, 부위원장에 김학영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번 예결위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기획행정위원회 권선영ㆍ김학영ㆍ장예선 의원, 환경경제위원회 안중돈ㆍ정민경 의원, 건설교통위원회 권용재ㆍ김해련 의원, 문화복지위원회 고덕희ㆍ고부미 의원 등 9명으로 구성했다.

예결위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2021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심사 의결하고, 의결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은 10월 20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이번에 심사할 2021회계연도 결산액 규모는 예산현액 3조 7,281억 2,600만원이며, 세입결산액은 3조 8,512억 2,800만원이고, 세출결산액은 3조 2,429억 8,600만원이다.

예결위는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에 대하여 세입에 있어서는 징수의 적정성, 결손 방지 및 체납액 징수 상황 등을 심사하고, 세출에 있어서는 예산집행의 적정성, 이월 및 집행잔액의 적정여부, 예비비 집행 등을 예산편성 단계부터 제대로 운용되었는지를 심사한다.

장예선 예결위 위원장은 “2021년도 예산편성과 집행에 있어서 예측 가능한 세입의 미편성, 불요불급한 세출 예산편성, 과다한 예산불용 등 예산이 적재적소에 잘 쓰였는지 꼼꼼히 심사하겠다”며, “이를 통해 들어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을 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적극 반영해 시 재정이 건전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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