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7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1999년 9월 7일)을 계기로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 행사는 기념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축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한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및 사회복지공무원 34명에게 고양시장, 시의회의장, 사회복지협의회장 등 6개 훈격 별로 표창이 수여됐다.

이창원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난 2년간 이런 자리를 마련하지 못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소임을 다한 사회복지관계자 분들께 감사를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오늘 행사가 잠시나마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사회복지사 선서문의 한 구절처럼 모든 사람이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 시민이 행복한 고양특례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