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재)고양시청소년재단은 지난 3일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참여기구 활성화를 위해 재단시설(토당청소년수련관, 마두청소년수련관,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성사청소년문화의집, 탄현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참여기구 약 60명을 대상으로 연합활동 공유회 및 고양특례시의원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고양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주최한 ‘고양특례시의원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로 ▲시의원에게 바라는 점과 궁금한 점 ▲고양특례시에 청소년이 바란다. ▲자유토론 순으로 고양시 문화복지위원회 천승아 시의원, 최성원 시의원이 패널로 참석하여 청소년 참여, 문화, 정책 등 청소년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청소년들과 격 없이 소통했다.

토크 콘서트에 참여한 시의원들은 청소년과 청소년 정책 현황을 이해하고, 청소년 참여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이었으며, 청소년들은 시의원들에게 다양한 제안을 하며 고양특례시 정책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고양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이다슬 부위원장은 “고양시 청소년참여기구 공유회를 통해 위원님들이 다양한 곳에서 열심히 활동해줘서 청소년으로서 뿌듯했고, 시의원님들이 청소년에게 관심을 가지고 토크콘서트를 함께해주시고 청소년들의 생각과 고민을 들어주셔서 감사했다”며, “앞으로도 위원회 활동을 이번 토크콘서트를 발판 삼아서 고양시에 더 좋은 정책을 제안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낀 하루였다. 또한 차년도에는 고양시장님과 토크콘서트도 이루어져, 시장님과도 함께하는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다” 라며 고양시 청소년참여기구 연합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고양시 청소년 참여기구는 청소년 관련 법령관 조례를 근거로 진행되는 청소년 자치활동이며, ▲고양시청소년참여위원회(청소년기본법 제5조의 2)와 ▲고양시청소년의회(고양시 조례 제 1834호), ▲청소년운영위원회(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 등 총 7개의 참여기구 청소년들이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양시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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