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양시 내 사업자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을 적극 신청하도록 독려에 나섰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카드로, 1인당 연 10만원이 지급된다. 올해는 9월 1일부터 1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문화누리카드가 지원하는 업종은 영화, 공연, 도서, 음반, 여행사, 체육시설, 체육용품, 사진관, 방탈출체험, VR체험방 등 다양하다. 다만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곳에서만 사용이 가능하여, 원활한 이용을 위해 사업자의 적극적인 가맹점 신청이 필요한 실정이다.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등록을 원하는 문화, 관광, 체육업 사업자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nuri.kr)에서 가맹점 목록 조회, 등록대상 여부 확인, 가맹점 신청 등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는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사업자의 적극적인 가맹점 신청이 중요하다. 이용자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고양시 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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