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역주민과 함께 환경보호 봉사활동을 펼치는 ‘지지고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30일 전했다.

지지고(우리 가족이 지구를 지킬 고양) 가족봉사단은 지역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의 대표 다(多)가치 다(多)함께 가족 봉사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계획이다.

발대식에는 고양파주 두레생협 우미란 이사장을 비롯한 마두성당 가족봉사단 등 가족봉사단 총 4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가족 소개와 봉사단 선서문 낭독, 환경교육 특강, 천연수세미 만들기를 진행했다.

참여한 가족은 선서를 통해 “가족봉사단과 함께 일상생활 속에서 열심히 환경보호를 실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임유진 센터장은 “자연환경을 가꾸고 지키는 일은 우리의 생명과 직결된 일이자 우리 후손들에게 살아갈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다”라며 “환경을 지키기 위한 봉사에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할 수 있게 되어서 뜻깊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031-938-98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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