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위기가구 임시거처 ‘희망더하기주택’이 개소됐다.
주거위기가구 임시거처 ‘희망더하기주택’이 개소됐다.

[고양일보] 고양시는 지난 18일 고양시 행신로 354번길 9 그린빌에서 이춘표 부시장, 주거복지연대 최백규 지사장, 이영신 한국건축물유지관리협회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더하기주택 입주식을 가졌다.

이날 입주식은 지난 폭우에 주택침수로 발생한 이재민 89세 여자 어르신의 긴급입주 로, 고양시가 마련한 가전제품 및 생활용품도 제공하면서 새로운 주거가 마련될 때까지 평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고양시는 LH고양 주거복지지사와 업무협약으로 5가구의 LH공가주택을 지원받아 주거복지연대 고양시지사가 집수리를 맡아 5가구의 긴급주거(희망더하기주택)를 준비, 이번에 수해로 인한 두 번째 입주자를 지원하게 됐다.

이춘표 부시장은 입주자의 재난피해에 대해 위로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고양시는 긴급 상황에 대비 희망더하기주택 사업을 더 늘려갈 계획이라고 밟혔다.

주거복지연대 고양지사는 고양시에서 무주택 저소득층을 위한 LH매매입임대주택 무상 입주사업 및 고양시가 진행하는 G-housing사업 등 저소득층의 노후주택수리 지원 사업을 지속하고 있는 비영리 기관이다.

최백규 주거복지연대 고양지사장은 “앞으로도 고양시민의 주거복지향상을 위해 고양시와 협력하여 더욱더 분발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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