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 중산1이 관내 1인가구 등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고독사 위험군 적극 발굴 및 예방 대책을 이달 16일부터 올해 12월 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무연고 사망자와 고독사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동에서 적극적·예방적으로 개입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돌봄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중산1동은 고독사 위험군 적극 발굴 및 예방 대책을 추진하여 고독사 위험군의 실태조사를 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파랑새단 등 직능 단체를 통해 상시 모니터링(안전·안부확인, 가정방문 등)을 시행한다.

고독사 위험군 안전 확인은 1차로 고독사 위험군으로 선별된 대상자를 직접 방문하고 2차는 중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위기가구 돌봄서비스(밑반찬 배달), 기운나는 찬박스(즉석식품 전달)을 통한 안부확인이 진행되며, 3차로 동네상점, 부동산중개소, 병원, 약국 등 거점업소에 고독사 예방 팸플릿을 배치·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안부확인과 돌봄이 필요한 취약 독거가구로 확인된 경우 공적지원을 연계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사업 지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김옥님 중산1동장은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예방 대책을 바탕으로 민관이 협력해 관내 고독사 위험을 줄여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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