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 주엽1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영식)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환경문제 등에 건전한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꿈의 학교 & 청소년 SDGS 실천단’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SDGS란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로 2015년 유엔 총회에서 채택한 지속가능발전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인류 공동의 목표를 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고취하고, 기후 위기 대응에 동참해 일상 속의 실천으로 깨끗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고 나아가 청소년이 지구를 지키는 환경 지킴이로 거듭나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다.
교육은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등 30명을 대상으로 8월 6일부터 8월 15일까지 8회 차로 진행된다. 1회차 프로그램인 ‘SDGS 실천을 위한 마을 조례 만들기’를 시작으로 숲 체험, 기후변화에 따른 마을 환경 디자인, 첨단 정보 통신과 우주 가상 체험, 마을 미디어 장비 이해 및 교육 등 다양한 이론 강의와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김영식 주엽1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도 생활 속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환경보존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이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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