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와 일산농협은 ‘경기푸드박람회’에서 일산열무 홍보를 위한 로컬푸드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
고양특례시와 일산농협은 ‘경기푸드박람회’에서 일산열무 홍보를 위한 로컬푸드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좌에서 다섯번째가 김지의 조합장)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와 일산농협은 ‘제1회 경기푸드박람회’에서 고양 화훼와 일산열무 홍보를 위한 로컬푸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오는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경기푸드박람회는 경인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소개하고 지역의 전통시장 및 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의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푸드박람회에 맞춰 고양특례시와 일산농협은 고양화훼 판매 촉진과 일산열무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여 로컬푸드를 적극 알리고 있다.

특히, 재배 역사가 길고 지리적 인지도가 높은 일산열무는 한강 하류 충적지에서 자라 철분과 미네랄 함량이 많은 우수한 품질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로컬푸드이다.

고양특례시 관계자는 “박람회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로컬푸드가 알려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소비 촉진 사업 및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산농협 김진의 조합장은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산물 판매처를 넓히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고양특례시와 함께 농업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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