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장항2동, 중남미축제 조직위원회 발대식 가져
고양특례시 장항2동, 중남미축제 조직위원회 발대식 가져

[고양일보] 고양특례시 장항2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상봉)은 지난 83()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마을공동체가 개최하는 중남미축제추진을 위한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마을공동체가 개최하는 중남미축제는 고양시 관광특구를 보유한 장항2(일산호수공원~문화광장)에서 중남미 공연, 전시, 체험을 테마로 한 행사를 통해 주민간 화합과 지역상권ㆍ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장항2동 주민자치회에서 2022년에 최초로 추진하는 행사이다.

축제는 기존의 동 마을문화행사의 틀에서 벗어나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하고 관계기관의 참여를 통해 다채로운 행사로 기획하여 오는 9.24.()~9.25.() 이틀 간 일산문화공원에서 개최예정이다.

장항2동 주민자치회는 그 간 행사준비를 위해 고양시중남미문화원, 매년 9월에 라틴아메리카축제를 개최하는 서울시 성북구청 등을 벤치마킹하는 한편, 중남미밴드 가우사이를 비롯해 고양시 관내 라틴댄스, 버스킹 등 여러 공연단체를 섭외하였고, 현재 중남미국가 각 국 커뮤니티들의 공연ㆍ부스참여를 기획하고 있다.

아울러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조직위원회를 구성을 위해 수차례 협의를 거쳐 총 감독, 무대감독, 공연단체대표 등 각 계의 전문가를 초청했고, 조직위원회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활동한다.

장항2동의 중남미축제 조직위원회는 총 30(초청위원 16, 주민자치회 위원 14)으로 구성되어, 축제개최시까지 매주 1회 이상 회의를 통해 세부적인 행사구성과 진행상황을 점검한다.

특히, 조직위원회의 초청위원에는 전 세종문화회관에서 기획과 제작감독을 역임한 이낙용 감독이 행사의 총감독을 맡았고, 소상공인연합회 홍보위원장인 김상욱 로뎀기획 대표가 무대감독을, 오마이뉴스의 서동환 기자가 언론보도위원, 고양시 라틴댄스협회 장준호 사무국장이 공연추진위원장을 담당하며 행사에 기대감을 높였다.

중남미 축제를 최초로 기획한 안종탁 공동위원장(장항2동 주민자치회 지역활성화 분과장)주민자치회와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한 조직위원회의 체계적으로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볼거리 풍성하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축제로 기획하고 아울러, 현재 확산세에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행사규모도 지속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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