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봉사자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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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활동사진
자원봉사 활동사진

[고양일보]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29() 일산 문화공원에서 AAC를 주제로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AAC (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보완대체의사소통)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을 위하여 음성언어를 보완하거나 대체하는 여러 형태의 의사소통 방법을 말한다. 예를 들어 그림을 지목하여 의사를 표현하는 의사소통판, 눈의 움직임을 통해 의사를 표현하는 눈 응시판 그리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수화도 이에 해당된다.

해당 캠페인은 <2022년 사회변화 자원봉사 포럼>에 참가한 기획단을 중심으로 16명의 청년 봉사자가 기획하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이 음성출력기, AAC 어플리케이션 등을 직접 체험해보고, 다양한 상황을 제시하여 직접 AAC를 경험하도록 진행되었다.

이날 캠페인에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1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였다. 또한 설문조사에 참여한 82명의 시민 중 97%는 캠페인 참여 후‘AAC에 대한 이해도가 향상되었으며 ‘AAC 사용자와의 소통 방법을 이해했다고 응답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식에 대한 시민의식이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청년 기획단은 시민분들이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해주셔서 기획자로서 뿌듯했다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AAC를 알게되어 AAC 사용이 보편화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캠페인은 청년들의 자기 주도적인 봉사활동으로 만족도가 높았다앞으로도 무장애 도시 형성을 위한 봉사를 기획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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