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 예술처방’ 참여 어르신들의 예술치유 작품
‘치매안심 예술처방’ 참여 어르신들의 예술치유 작품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서구보건소가 치매안심 예술처방’ 1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해당 프로그램은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문화예술교육 진흥원의 후원과 차의과대학 산학협력단의 협력을 통해 올해 5월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문 미술치료사가 진행하는 치매안심 예술처방은 어르신의 신체, 감각, 지각 기능을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다.

1기 프로그램은 지난 1일 참여 어르신의 예술치유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마지막으로 종료됐다. 보건소는 88일부터 2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2기 프로그램에서는 내 마음의 고향’, ‘행복했던 기억등을 주제로 점토·만다라 도안 나무판, 압화 스티커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참여 어르신은 미술 활동이라는 해보지 못했던 일을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예술치유를 통해 내가 살아온 이야기를 표현할 수 있었다”, “나를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긍정적인 후기를 남겼다.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예술을 매개로 감동과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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