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정발산동, 독거 청·장년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 개최
고양특례시 정발산동, 독거 청·장년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 개최

[고양일보] 고양특례시 정발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파주시 소재 기계설비공사업체 일광엔지니어링과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고양시지회(지회장 주승훈)가 지역 내 독거 청·장년을 위한 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 청·장년을 위한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일광엔지니어링 천용삼 대표는 코로나19가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어야 할 청년들이 고독사하는 등 청·장년 1인가구가 사회적문제로 대두되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껴 기부하게 됐다 말했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고양시지회 주승훈 지회장은어려운 시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고양시를 위한 기부금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홍호조 정발산동장은 복지사각지대 청년들을 위해 기탁해주신 일광엔지니어링에 감사드리며, 청년 고독사는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문제로 보고 지역의 기업과 공공기관이 함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정발산동에서도 많은 특화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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