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흥도동, ‘흥도 한 끼’ 3차 사업 실시
고양특례시 흥도동, ‘흥도 한 끼’ 3차 사업 실시

[고양일보] 고양특례시 흥도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 85세 이상 독거어르신 9분을 대상으로흥도 한 끼사업을 실시했다.

흥도 한 끼는 흥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85세 이상 독거어르신 76분을 격주에 한 번씩 식당에 모시고 건강을 기원하며 다 함께 식사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노환 및 장애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정에 방문해 어르신들을 식당에 모시고 함께 식사를 하며, 이동이 불가한 어르신들의 경우 식당에서 음식을 포장해 직접 가정에 배달한다.

이번 3차 사업을 통해 식사를 제공한 업체는 정담명가 남원추어탕’(대표 김자영)으로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추어탕을 대접했다.

정담명가 남원추어탕 김자영 대표는 관내 어르신을 모시고 함께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 내 부모님이라 생각하면서 준비했는데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셔주셔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선미 흥도동장은 한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지역 내 어르신께 맛있고 건강한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 무척이나 기쁘다앞으로도 폭염에 대비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흥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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