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 덕양구(구청장 김효상)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12개소를 대상으로 단체급식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급식 시설의 위생 상태를 확인해 여름철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아동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 유통기한 준수 여부 식품 보관 상태 조리기구 오염도 급식 시설 위생 및 관리 상태 등이다.

점검에서 식재료가 직접 닿는 도마나 칼 등의 조리기구 표면에 잔류하는 단백질을 스왑키트로 채취해 표면 오염도를 검사한 결과, 관내 지역아동센터 12개소 모두 조리기구 오염도에 이상 없음으로 확인됐다.

덕양구는 이번 점검 이후에도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7~8월 위생 관리를 강화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덕양구청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동센터 단체급식 위생 상태를 집중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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