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 고양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2022년 보행친화 도시를 위한 주민친화거리 조성사업을 위해 도시재생협의체, 높빛상인회와 함께 차 없는 거리 CAR본 높빛1번길행사를 진행했다.

주민친화거리(차 없는 거리) 조성사업은 고양시 관내 온실가스 배출량의 36%가 자동차에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차 없는 거리를 지정, 운영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크게 낮출 수 있는 생활실천 행사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고양시와 함께하는 시민실천 행사이다.

고양동에서 처음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플라스틱 제로샵, 리사이클링 마켓, 탄소중립과 환경을 주제로 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행사장 및 인근 상인회도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등으로 행사에 동참했다.

체험 행사 외에도 지역 주민들의 재능기부 공연 및 고양문화재단 K팝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주민들의 흥을 돋웠다.

플라스틱 제로샵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이런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방법을 배웠다. 작은 실천이지만 모두 함께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고양동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 고양동 233-14번지 일원 10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고 탄소 중립 시민 인식 향상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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