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동환)이 운영하는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황상하)는 고양시 관내 학교, 지역아동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인터넷 스마트폰 사용조절 능력 향상을 위한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부모들을 대상으로 청소년기 자녀들을 이해하고 올바른 인터넷 이용습관 지도를 위한 부모교육도 함께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조절 능력 향상 집단상담은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서 인터넷·스마트폰의 장단점 찾기, 대안활동 탐색, 인터넷·스마트폰 사용계획 및 실천, 스트레스 해소 방법 탐색, 진로 탐색 등의 소주제로 구성되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거나, 방역수칙을 준수한 안전한 환경에서 진행하고 있어 청소년들의 호응도가 높다.

상담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게임하는 시간을 줄였다.“,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줄이고 자기발전을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라는 소감을 전하였다. 부모교육 참여자들은 자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자녀와 사이가 좋아졌다.“ 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하였다.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에 근거한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정신건강, 학습, 진로문제 등 청소년기의 고민과 갈등을 해소하는 상담활동과 청소년안전망을 운영하여 위기청소년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사업의 일환으로 개인상담, 집단상담, 치료비지원, 부모교육 등을 관내 청소년 및 보호자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율적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능력 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종합적인 심리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031-995-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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