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정윤식 제12대 일산서구청장 취임
정 구청장이 경로당에 방문해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고양일보] 12대 고양특례시 일산서구청장으로 정윤식 구청장이 지난 18일 취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취임식은 생략한 채 곧바로 당면한 업무 추진에 들어갔다.

정 구청장은 장마 후 시작된 폭염에 대비해 경로당 등 노약자를 위한 대피 시설을 방문하고 안전 상태를 점검했으며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폈다. 정 구청장은 철저한 시설 정비와 폭염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을 당부한 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근무하는 직원 및 관계자들을 만나 노고를 위로하고 불편사항은 없는지 꼼꼼히 둘러봤다.

정윤식 구청장은 일산서구는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고양관광문화단지 조성이 예정되어 있어 자족도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한 핵심 지역이라고 강조하며 부서 간의 협업과 소통을 강화하고 차질 없이 현안 업무를 추진해 30만 일산서구 주민에게 신뢰받는 열린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신임 정 구청장은 1990년 지방행정서기보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2015사무관으로 승진, 정책기획담당관, 평화미래정책관 등 주요 부서 부서장을 지냈으며, 2021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기후환경국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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