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 일산서구(구청장 정윤식)는 식중독 예방 및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7월 말부터 8월 말까지식중독 예방 식품접객업소 자율점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율점검 대상은 일정 규모 이하(영업장 면적 50이하)의 관내 식당·카페 1,657개소이며 제외되는 업장에 대해서는 별도의 문자 발송 등 안내를 통해 위반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해당 시설에 대한 자율점검을 통해 영업자가 식품위생법상의 영업자 준수사항 등 제반 사항을 스스로 점검하고 시정하도록 함으로써, 자율성과 책임성을 동시에 부여해 시민들이 이용하기에 안전한 영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식품위생법상의 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 보관 행위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가 있으며, 불법 용도변경 행위 여부에 대해서도 병행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 후 결과를 분석해 위반 사실이 확인되거나 점검을 하지 않은 업소에 대해서는 우선 점검업소로 지정해 집중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자율점검을 통해 식중독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느슨해진 영업주들의 식품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영업자 준수사항 인식 및 자체 시정기회를 부여해 시민들의 시설 이용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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