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육아용품 지원 받아
고양특례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육아용품 지원 받아

[고양일보]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취약계층 출산가구를 위한 육아용품을 지원 받았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양덕양지사로부터 육아용품 30상자를 전달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공단 창립 22주년과 노인장기요양보험 14주년을 맞아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직원으로 구성된 건이강이 봉사단이 추진했다. 건이강이 봉사단은 저출산 사회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의 영유아 보육과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건이강이 육아용품을 후원하고 있다. 건이강이 육아용품은 출산 이후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기저귀, 목욕용품 등 7개 품목과 영유아 건강검진 안내문, 응원 카드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호석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양덕양지사 지사장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이강이 육아용품 상자가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고양덕양지사는 다문화가족의 보육환경 개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보다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유진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준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양덕양지사에 감사드린다. 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육아부담 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031-938-9801)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