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삼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고양특례시 삼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고양일보] 고양특례시 삼송2동행정복지센터(동장 양재관)는 지난 12, 3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해 현재 진행 중인 동 특화사업에 대한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현재 삼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예정 포함) 중인 특화사업은 찾아가는 행복나눔 빨래터(독거어르신 이불빨래 지원), 멋쟁이 실버스타일(어르신 염색 및 말벗 서비스), 실버체조교실(어르신 체조교실), 맛깔나는 한 끼(여름철 보양식 지원), 인생은 아름다워(어르신 인지미술, 게임 등) 등 총 5개 사업이다.

행복나눔 빨래터와 멋쟁이 실버스타일 사업은 관내 봉사단체 및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경로당 등과 협력하여 진행 중이고, 실버체조교실과 맛깔나는 한 끼 사업은 고양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 중이다.

또한 인생은 아름다워 사업의 경우 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관내 사회적협동조합 소속 강사진의 재능기부로 추진 예정인 사업으로 각각의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민간기관(단체) 그리고 삼송2동의 협력관계에 기반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화사업 운영에 따른 참여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안, 내년도 사업 추진에 대한 의견 등 복지공동체 조성과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천미숙 삼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 이를 토대로 다양한 복지욕구를 가진 지역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및 사업 운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월 삼송2동 개청 이후 지역의 기관과 단체, 주민으로 구성된 지역의 대표적인 민관협력기구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주민복지참여 활성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