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일산동구 백석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석구)는 지난 12일 초복을 앞두고 초복도시락으로 사랑을 전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의 도시락 배달은 매월 2회 관내 취약계층 40여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묻고 따뜻한 식사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업으로 주민자치위원회부터 12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 도시락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이웃을 위해 한국동서발전()일산발전본부 후원으로 특별히 삼계탕으로 초복도시락이 마련되었으며, 주민자치위원과 한국동서발전()일산발전본부 사랑봉사단이 함께 삼계탕을 포장하고 각 가정에 전달하며 건강 등 이웃들의 안부도 확인했다.

이석구 주민자치회장은 이런 날에 더욱 외로움을 느낄 이웃들이 있다. 올해 초복에는 든든한 삼계탕을 전달하게 되어 즐겁다. 맛있게 드시고 폭염을 거뜬히 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복 백석1동장은 도시락 배달 봉사는 도시락 전달 뿐 아니라 안부를 묻고 대화를 나누며 마을을 하나로 연결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폭염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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