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 백석2동 행정복지센터가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수령을 독려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석2동은 일산 동·서구 중 지급대상자가 가장 많음에도 11일 현재 92%1,100여 가구에 지급을 완료했다.

백석2동은 지원금 지급을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하고자 아파트 단지 방송 및 안내문 부착, 문자 발송, 개인별 전화통화를 통해 지급안내를 실시했다. 또한 729일까지 지급을 최대화 하고자, 개인별 전화 확인을 통해 생계와 거동불편 등 방문 수령이 어려운 경우 대리수령(위임장)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백석2동 신동엽 동장은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움이 되는 생활안정 지원금이 기간 내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안내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저소득층 한시 긴급 생활 지원금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급 한부모가정 이 대상이다. 지원 금액은 급여 자격 및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으로 오는 29일까지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급되며 지급액은 올해 연말인 1231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

아울러, 지원금은 관내 연매출 10억 원 미만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 가능하며, 유흥·향락·사행업소·레저업소·상품권 등의 일부 품목은 사용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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