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 일산서구는 지난 629일부터 75일까지 여름철 관내 지역아동센터 9개소에 대한 급식 현장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식품 유통기한 준수 여부 및 급식시설 위생 상태 등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관리가 적절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집중점검이 이뤄졌다. 또한 급식보조금의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위해 센터별 청렴이행서약서 작성 및 청렴교육도 병행했다.

점검 결과 관내 지역아동센터는 고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기관으로 주기적인 교육을 받아 급식위생이 향상됐으며, 오존 살균기기 설치 및 위생상태 자체점검으로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성장기의 아이들에게 영양가 있는 음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고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표준식단과 자체적으로 균형과 맛을 모두 고려해 구성한 식단을 적절히 조합해 질 높은 급식이 제공되도록 노력하고 있었다.

구 담당자는 여름철 식중독 등의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위생 관리 수칙 준수 및 식품의 유통기한 준수로 아이들에게 믿을 수 있는 신선한 식재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일산서구에서는 방학 기간 중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결식우려 아동 발생 방지를 위한 급식 지원 대상자 사전조사를 실시해 아동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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