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0일, 자원봉사자 30여명이 모인 가운에『거점센터 매니저 상반기 간담회 및 3차 보수교육』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해왔던 그동안의 형식을 깨고 2년 만에 전체 매니저(자원봉사자)가 대면으로 모이는 자리가 되었다. 12개 거점센터에서 활동 중인 매니저들은 지역 내 자원봉사 참여활동의 증진을 위해 2022년 상반기 거점센터 운영현황을 공유하며 하반기 활동 변화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올해 상반기 거점센터 운영 결과, 1365 자원봉사포털 회원가입 및 아이디 확인요청이 98명, 자원봉사 상담 661건, 비대면 프로그램 『슬기로운 집콕생활』운영 등으로 총 거점센터 방문자가 857명으로 집계되었다. 매니저들은 지역주민의 자원봉사 욕구를 체감하며 거점센터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간담회 후 이어진 보수교육에서는 ㈜코리아에듀 임지연 강사가 『소통하는 리더로서의 변화, 소통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하였다. 컵 옮기기 등 그룹 게임을 통해 정확한 목표를 가지고 소통함의 중요성과 각자의 서로 다른 역량이 단합과 협업을 만들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거점센터 매니저들은 상호 간의 적극적인 피드백을 통한 소통 리더십을 발휘하고 108만 고양시민의 자원봉사 활성화라는 목표 달성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센터 관계자는“앞으로도 거점센터 매니저 봉사단의 팀워크와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팀빌딩 프로그램과 보수교육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라며 “자원봉사 생태계의 모세혈관과 같은 거점센터가 고양시 지역사회에 건강한 자원봉사 혈액을 공급할 수 있도록 매니저들과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