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일 공동체 나눔 텃밭에서 수확한 감자 230kg을 관내 어려운 이웃 23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동체 나눔텃밭은 토당동 일원에 소재한 4,950규모의 마을텃밭으로 텃밭교육장, 휴게쉼터, 생태화장실 및 빗물을 모으는 빗물 저금통이 조성되어 있다. 현재 19개 도시공동체가 나눔텃밭에서 공동으로 농산물을 경작하고 수확한 후 이웃과 나누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물가인상과 채소 값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이번에 전달한 감자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 이웃께서 무더위와 장마를 슬기롭게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양시는 공동체 나눔텃밭에서 재배한 옥수수, 땅콩, 고구마, , 배추 등의 농산물 나눔을 계속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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