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예방 안내문
식중독 예방 안내문

[고양일보]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 고양시는 여름철에 어떤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지 미리 알고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여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은 병원성대장균으로 최근 5년 발생 환자 수 기준으로 42프로를 차지한다. 오염된 해산물에 의해 발생하기도 하지만 채소를 제대로 씻지 않은 채 날로 먹거나 동물성 식재료를 충분히 가열하지 않아도 발생할 수 있다.

시 담당자는 채소는 흐르는 물에 3번 이상 씻어 곧바로 섭취하고 바로 먹지 않을 경우 냉장보관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날고기와 오염된 달걀 등에서 검출되는 살모넬라균과 해산물을 통한 비브리오균 감염도 주의해야한다.

고양시는 본격적인 기온 상승을 앞두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손씻기 냉장보관 익혀먹기 끓여먹기 칼도마 구분 사용 보관온도 지키기 같은 식중독 6대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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