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증 치매환자 전문 인지교육 ‘기억튼튼 쉼터’ 운영
경증 치매환자 전문 인지교육 ‘기억튼튼 쉼터’ 운영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관내 치매 어르신의 인지 개선 및 건강 증진을 위하여 기억튼튼 쉼터사업을 재개한다.

기억튼튼 쉼터는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적인 인지교육 및 돌봄 서비스로 치매 중증화 방지와 치매환자 가족의 부양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실시된다. 프로그램은 인지치료, 운동치료, 음악치료, 미술치료, 원예치료, 회상치료 등이 주 2, 3시간씩 제공한다.

기억튼튼 쉼터는 다양한 인지 자극과 신체 활동 증진뿐만 아니라 대상자 간 소통과 사회적 교류를 통해 코로나19로 단절 되었던 관계를 회복하는 정서적 지원 효과도 있다.

프로그램은 일산동구 거주 치매 진단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용 및 기타 사항은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8075-4850~1)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 방지와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효과적이고 유의미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비대면 쉼터 프로그램 기억을 가져다 줌(ZOOM)’ 통해 대면 교육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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