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 성사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장 담그기 및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리 준비한 신선한 재료로 된장, 고추장, 간장을 정성껏 담갔으며, 더운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맛있는 열무김치도 준비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주민 60가구에 방문,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광자 새마을부녀회장은 “폭우가 쏟아지는 날씨 속에서도 직접 재료를 준비하고 고추장과 열무김치를 담그는 일이 힘들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맛있게 드시고 활짝 웃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떠올리면 힘이 나 즐겁게 행사를 이끌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윤정 성사2동장은 “성사2동 주민을 위해 항상 솔선수범하며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새마을부녀회원 및 직능단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관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분들이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