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이 오는 626일부터 87일까지 고양시민을 위한 소설 쓰기 프로그램 주말소설가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지난 13신청을 받기 시작한지 1분도 되지 않아 신청이 마감되는 등 큰 주목을 받았다.

주말소설가 소설가가 되고 싶은 고양시민을 위한 소설 수업이다. 2008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하여 시간 있으면 나 좀 좋아해줘 문학동네 작가상(2013)을 수상한 홍희정 소설가가 강의를 맡는다.

수업은 총 4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격주로 진행된다. 수업은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일요일 오후에 진행된다. 참여자는 오래도록 품고 있던 인물이나 삶 전체를 관통하는 사건, 자연스럽지만 특별한 문장들을 담은 소설 쓰기를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

아람누리도서관 강의실에서 소규모 대면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본 프로그램은 시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 해당 프로그램은 알찬 운영과 후속 프로그램 기획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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