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 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2022년 제1차 찾아가는 빨래서비스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탄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인 이 사업은 거동불편으로 가사활동이 어려운 장애인 및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대형빨래 및 세탁물 수거, 세탁, 배송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맞춤형 세탁 서비스로 상반기, 하반기에 각 1회씩 연 2회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지난 427일 고양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 체결 후 진행하는 첫 번째 빨래지원 서비스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장애인복지관 직원, 탄현2동 맞춤형 복지팀 직원 등이 참여해 거동불편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 세탁, 건조, 배송하고 대상자 안부도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며, 몸이 불편한 대상자들의 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뽀송뽀송하게 세탁된 이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집에서만 생활해서 이불 빨래가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었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종신 탄현2동장은 찾아가는 빨래서비스로 관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바쁘신 와중에도 빨래 봉사활동으로 이웃들에 따뜻한 정을 선물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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