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가 오는 61일부터 630일까지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옥외광고물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등 안전점검은 경기도옥외광고협회 고양시지부와 대한건축사협회 경기도 고양지역건축사회의 재능기부를 통해 민 합동 점검단을 구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대상은 관내 지주이용간판, 옥상간판, 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선전간판, 주인 없는 옥외광고물 및 기타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는 옥외광고물이다.

중점 점검지역은 차량이나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지역 등 인구 밀집지역과 지역 중심가로, 터미널··상가 등 다중이용시설 소재 지역 등이다.

풍수해 대비 안전점검 결과, 안전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광고물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하고, 재난위험 광고물은 즉각적인 보수보강 또는 철거 조치를 하는 등 점포주 및 광고주의 자율적인 안전점검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조성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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