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가 농촌지역의 고령화 및 농업인력 감소 등으로 인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는 내국인 농업인력 구인을 수시 접수하고 있다고 발혔다.

시는 농업 분야 일자리에 대한 내국인 고용을 촉진시켜 국내 고용시장 안정화를 위해 내국인 구직자와 고용 농가를 알선하여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구인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농업인력 구인은 513일부터 수시로 접수하고 있으며 고용 기간은 71일부터 1130일까지 기간 중 구직자와 고용 농가가 희망하는 기간이다.

구인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자(내국인)로 만 20세 이상, 50세 미만의 신체 건강한 남여로 근무조건은 18시간(224시간)이다.

신청은 고양시 홈페이지(www.goyang.go.kr)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고양시농업기술센터 팩스(031-8075-4889)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내국인 농업인력 고용 추진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로 인한 국내 인력시장 잠식을 예방하고 내국인 인력시장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매년 내국인 농촌인력 고용에 최선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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