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 일산동구 풍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저소득 아동을 위해 500만원을 기부한 주민의 뜻에 따라, 지난 4부터 11월까지 관내 10가구에 매월 5만원 상당의 반찬가게 쿠폰을 제공하는 행복나눔 반찬쿠폰사업을 실시중이다.

한부모 가정이나 식사 준비가 어려운 저소득가정에서 쿠폰으로 직접 원하는 반찬을 구입하면서도 가사 부담을 경감할 수 있어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뿐 아니라, 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생일을 맞은 초등학교 재학 아동에게 생일파티 꾸러미와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기프트카드를 전달하는 생일 진짜 축하해!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집안에서 안전하게 생일파티를 할 수 있도록 해 아동의 자존감 향상 및 가정의 정서적 유대감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함이다.

풍산동 행정복지센터 홍재혁 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아동을 비롯한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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