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위험성이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안심 예술처방을 진행한다. 센터는 해당 프로그램을 523일부터 117일까지 주1회 진행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 예술처방은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문화예술교육 진흥원이 후원하고 차의과대학 산학협력단과 협업해 운영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참여자가 미술치료사와 함께 창의적 미술활동을 진행하며 신체 및 감각, 지각 기능을 활성화하여 인지기능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심리적 안정감과 자신감, 자아존중감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내 마음의 고향’,‘행복했던 기억등 총 8개의 다른 주제로 진행되며, 점토, 만다라 도안 나무판, 압화스티커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운영된다.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프로그램을 대면으로 진행하여 어르신들이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 미술치료 전문가와 함께 어르신의 잔존능력을 향상하며 예술을 매개로 우울 등 감정적인 문제도 해소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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