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도시재생지역 내 집수리 지원한다
고양시, 도시재생지역 내 집수리 지원한다

[고양일보] 고양시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조건부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집수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로 4년째에 접어드는 도시재생지역 내 집수리 지원사업은 고양시와 고양시농협,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가 업무협약을 맺어 실시한다. 시는 201932가구, 202056가구, 2021년에는 47가구에게 집수리를 실시했다.

집수리는 도배, 장판, 싱크대, 화장실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단열, 냉방기 설치 등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공사를 실시하며 2021년부터 지붕공사를 추가해 실시한다.

올해부터는 마을과 가구 내에 방역소독도 실시해 주거환경과 에너지효율 개선 및 지역 방역 분야로 세분화하고 수혜 대상도 늘릴 예정이다.

시는 520일까지 신청자를 접수받은 후 530일 최종 대상가구를 선정하고 6월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지역 내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의 노후 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집수리를 지원해 주거환경과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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