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명섭)는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난 13,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고양동 근린공원에서 어르신 1,000여 명을 모신 가운데 2022 고양동 경로잔치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대면 경로잔치가 재개된 만큼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 진행을 위해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고양동 직능단체 회원들과 유관단체, 자원봉사자 50여 명은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 및 다과를 대접했으며, 다채로운 공연으로 잔치의 흥을 돋우고 관내 어르신들에게 장수상을 수여해 경로잔치의 뜻을 높였다.

행사를 주관한 송연희 고양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행사인 만큼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셨기를 바란다.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고양동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르신들의 무병장수와 행복기원의 뜻을 전했다.

김명섭 고양동장은 지역사회의 협력 덕분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오늘 웃음 넘치는 경로잔치를 개최할 수 있었다. 행사 진행을 위해 참여해주신 분들과 자리를 빛내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내년에도 풍성한 잔치를 개최해 경로효친을 실천하고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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