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자 양성 기초과정 개설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자 양성 기초과정 개설

[고양일보] 고양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윤희)이 운영하는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황상하)5월부터 각급 학교에서 또래상담자 양성 기초교육을 실시하여 청소년들이 교우관계를 탐색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하여 가정생활, 학교생활에서 힘들어하는 또래 친구들에게 정서적인 지지를 제공하게 된다.

또래상담자란 좋은 친구, 대화하는 친구, 도움주는 친구라는 뜻으로 또래상담자 교육을 통해 필요한 상담기술을 훈련받고, 친구들의 마음을 들어주고, 양성된 또래상담자는 고민을 가진 친구를 돕는 역할과 또래집단 안에서 공감배려문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황상하 센터장은 양성교육을 받은 또래상담자들은 학교 내에서 학교폭력예방 지킴이 역할을 주도적으로 하게 되며 비폭력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29조에 근거한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청소년기 어려움 해소를 위한 상담과 프로그램을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센터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들은 고양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문의:031-995-4258)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