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대덕동, 사랑의 고구마 심기 활동 펼쳐
고양시 대덕동, 사랑의 고구마 심기 활동 펼쳐

[고양일보] 고양시 대덕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 대덕동 주민자치회 자치사업인 이웃사랑 반찬 봉사 및 유휴지 작물재배활동을 진행했다.

이웃사랑 반찬 봉사 및 유휴지 작물재배는 지난 3월 주민자치회에서 개최한 주민총회에서 2022년 대덕동 마을의제로 선정된 활동으로, 유휴지를 활용해 직접 수확물을 재배하고 반찬을 만들어 저소득 이웃에게 나누는 주민자치 사업이다.

주민자치회 위원 등 자원봉사자 3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활동에 참여해 1000규모의 텃밭에 고구마 모종 약 100단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가을에 수확된 고구마는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과 각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나눔의 기쁨을 실천할 예정이다.

정석우 주민자치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고구마를 심기 위해 봉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고구마 심기 외에도 대덕동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완 대덕동장은 주민자치회의 다양한 나눔 활동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이 될 것이다. 힘써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풍성한 수확으로 여러 사람과 함께 나눌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덕동 주민자치회는 이외에도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반찬을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월 3회씩 전달하는 반찬 나눔 봉사를 10여 년간 이어오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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