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가 19일 ‘2022년 고양시 5060 신중년대학’ 상반기 개강식을 중부대학교에서 진행했다. 고양시 신중년대학은 만 50세에서 65세 미만의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상반기에는 200명의 시민이 참여한다.

5060 신중년대학은 신중년 마인드 셋업 워크샵인 공통과정과 ▲항공대학교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과학지도자) 양성과정 ▲농협대학교 두도시 삶 지원과정(귀농․귀촌), 조경 가드닝 과정 ▲동국대학교 드론 및 방송영상 편집 전문과 양성과정, 슬기로운 신중년 인문학 과정 ▲중부대학교 e-세상 디자이너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날 개강식에 참여한 A씨(57세 남)는 “30년만에 대학 캠퍼스에서 강의를 듣는다. 대학시절로 돌아가는 기분이라 새롭다”고 전했다.

상반기 참여자 200명은 19일~20일 신중년 마인드 셋업 워크샵을 마치고 한국항공대학교, 농협대학교, 동국대학교, 중부대학교에서 각자 선택한 과정을 수강할 예정이다.

시는 신중년대학 상반기 운영결과를 모니터링을 하여 오는 7월 하반기 200명을 모집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12월에는 4개 대학 연합 성과공유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문의사항은 고양시평생교육과(☎031-8075-2295) 또는 과정이 진행되는 각 대학교(항공대학교 ☎02-300-0355, 동국대학교 ☎031-961-5323, 농협대학교 ☎031-960-4393, 중부대학교 ☎031-8075-115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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