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가 지난 19일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1년 하반기 신속집행 최종평가에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2020년 하반기 신속집행 최우수기관, 2021년 상반기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1,500만원을 교부받은 바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분야를 집중 관리‧점검해왔다.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지난해 철근 수급 대란 등으로 인해 관급공사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목표액 대비 1,502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재정을 운용한 결과 정부로부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올해에도 1회 추경예산을 포함한 3조 2,300억원을 신속히 집행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을 위한 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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