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는 덕양구 화전동 183-33번지 일원에 올해 8월 고양 드론앵커센터를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양시 드론앵커센터 건립 사업은 2017년 덕양구 화전지역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며 추진됐다. 센터는 작년 4월 착공했다.

센터는 총 사업비 140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4,524㎡ 규모로 건립되며 날씨의 영향에 관계없이 드론을 날릴 수 있는‘드론 실내비행장’이 1,800㎡ 규모(높이 18m)로 지어질 예정이다.

드론 제작업체와 소재부품장비 생산기업 등 드론 기업의 입주 공간도 준비된다. 시는 센터에 드론R&D센터, 공동작업실 등 활동공간을 조성해 기업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인근 한국항공대학교와 연구 협력 네트워크도 갖출 계획이다.

한편, 이재준 시장은 지난 18일 공사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함께 사업추진 현황과 안전사고 예방대책 등을 점검하고 공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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