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가 (사)대한노인회 주관 ‘2022 대한노인회 노인복지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2 대한노인회 노인복지대상은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기여한 자치단체를 발굴 및 시상해 사랑과 실천의 나눔문화 조성을 기반으로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구현하기 위해 대한노인회가 주관해 추진하는 상이다.  

수상 지자체는 지역의 대한노인회 연합회장 및 지회장의 추천을 받아 지자체 노인복지관련 공적사항에 대해 상벌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고양시의 주요 노인 사업으로는 ▲경로당(무더위쉼터)에 냉·난방기, 식기세척기, 접이식 테이블·의자 지원 ▲경로당 실버보안관 사업을 통해 경로당 방역업무 수행 및 노인의 지역복지사업 동참 활성화 ▲고양시니어클럽 등 관내 13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6천여 명의 노인 대상으로 일자리 제공▲저소득 돌봄 필요 노인 대상 노인맞춤돌봄사업 실시 ▲노인 여가·문화 활동 프로그램과 치매조기 검진 시행 ▲반려식물을 활용한 원예치료 사업 실시 ▲AI돌봄로봇 ‘효돌이, 효순이’서비스 시행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어르신 안심주치의 사업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실버스킹 등의 다양한 노인복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령사회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오늘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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