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 퇴·액비유통협의체는 구산동 지역 농지 68헥타르(ha)에 가축분뇨 퇴·액비 공동살포를 실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가축분뇨 퇴·액비 공동살포는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처리 문제를 해소하고 경종 농가의 화학비료 사용 저감도 돕는 친환경 경축순환농업 방식이다.

고양시와 고양축산업협동조합은 가축분뇨 교반비와 수거비를 지원하고 있다. 부숙되지 않은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할 때 발생하는 암모니아 가스 등에 의한 악취와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양질의 퇴비를 공급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퇴비를 교반하고, 이를 농경지에 운반하는 비용을 지원하여 축산농가와 경종 농가가 지속 가능한 농업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주고 있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축분뇨 퇴·액비유통협의체의 활발한 운영으로 축산농가와 경종 농가가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경영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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