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스포츠, 활력 넘치는 ‘고양’
일상이 스포츠, 활력 넘치는 ‘고양’
  • 김명숙 기자
  • 승인 2022.02.09 1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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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UP, 행복 UP… 삶의 질 높이는 스포츠 도시로 부상
생활SOC 복합화 사업, 체육 시설 보완·공유… 스포츠 인프라 확대
초등스포츠클럽부터 실버체육교실까지… 맞춤형 생활체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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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종합운동장 및 고양체육관 모습

[고양일보] 고양시에서는 오는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열린다. 내년에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가 예정돼 스포츠 도시로서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시는 고양종합운동장, 고양체육관, 고양어울림누리 등 탄탄한 스포츠 인프라를 개선한 데 이어 공공체육시설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생활체육 저변을 넓힐 계획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누구나, 언제나, 스포츠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건강한 도시의 미래를 열어가겠다”며 더불어 “선진 스포츠 생태계 구축과 함께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어울림누리 모습
고양어울림누리 모습

생활SOC 복합화 사업 박차… 시설 보완·공유로 체육 인프라 확대

고양시는 시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시설을 강화한다. 올해 약 714억 원을 투입하는 생활SOC 복합화 사업을 통해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현재 백석국민체육센터, 탄현체육센터, 원흥복합문화센터, 삼송역국민체육센터 등 4곳에서 공공체육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다.

백석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1,725㎡ 규모로 조성돼 다목적체육관이 생기고, 탄현체육센터는 연면적 5,402㎡로 계획돼 수영장과 주거지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또한 연면적 6,675㎡ 규모의 원흥복합문화센터에는 수영장과 도서관 등이 조성된다. 해당 시설들은 올해 착공 예정으로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10월에는 삼송역국민체육센터가 국무조정실 주관 ‘2022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는 삼송역 환승주차장 부지 약 6,440㎡이며 수영장을 포함한 국민체육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조성을 추진해 2026년 완공할 계획이다.

G-스포츠클럼, 볼링교류전
G-스포츠클럼, 볼링교류전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장기미집행공원이었던 관산근린공원을 조성하면서 공원 내 다목적구장을 만들어 부족한 체육시설을 보완할 예정이다. 또한 성사시립테니스장은 날씨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야외 테니스장 4면을 실내 시설로 변경한다.

한편 지역 주민들을 위해 관내 학교 체육시설 개방을 확대한다. 올해 동산초, 백석초, 백양초, 화정초, 한수중, 정발고, 향동고, 화수고 등 총 8개교와 협약을 맺어 체육관 시설을 공유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가좌초등학교 VR스포츠
가좌초등학교 VR스포츠

초등스포츠클럽부터 실버체육교실까지… 맞춤형 생활체육 활동 지원

고양시는 소외계층 없는 스포츠 복지를 실현하고, 평생 운동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프로그램 형태의 초등스포츠클럽을 진행하고, 초·중·고 희망 학생에게는 덕양구 3개소, 일산동·서구 각 3개소에서 G-스포츠클럽을 지원한다.

지난해 초등스포츠클럽은 40개교 87개 클럽에서 운영했으며 올해는 46개교 153개 클럽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G-스포츠클럽도 배드민턴, 볼링, 탁구, 인라인 등 4개 종목이 마련돼 있으며 6개 클럽 24개 반으로 확대해 수준별 강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동별 체육대회, 종목별 대회 등을 개최하고, 다양한 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생애 주기별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 야외생활체육교실은 관내 공원에서 실시하며 지난해 22개소에서 올해 44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4월부터 11월까지 주 3회 진행하며 고양시민 누구나 에어로빅, 라인댄스 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고양실버체육교실 모습
고양실버체육교실 모습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고양실버체육교실이 마련돼 있다. 지난해 4개소에서 올해 8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공공 배드민턴장에서 진행한다. 수업은 실버요가, 양생체조 등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장애인생활체육교실은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18개 체육시설에서 운영하고, 장애인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체 발달 상황과 선호도를 고려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고양체력인증센터에서는 체력 측정과 평가를 실시해 개인에게 맞는 운동을 처방해 주고 상담도 제공한다. 실시간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온라인 체력증진 교실에는 지난해 2,164명이 참가해 체계적인 건강관리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올해 온라인 체력증진 교실은 오는 15일부터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다.

온라인 체력증진 교실 모습
온라인 체력증진 교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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