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와 고양시의회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 등 13명을 표창했다.

지난 26일 오후 5시 고양시 사회적경제 전시홍보관 가치샵에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낸 사회적경제인들을 격려하며, 사회적경제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고양시지역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 등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고양시장 표창은 ▲사회복지법인 위캔센터 시설장 송향숙 ▲주식회사 솔롱고스 상무이사 강종석 ▲주식회사 희민개발 대표 윤양재 ▲주식회사 피플월드 사업본부장 송기섭 ▲사단법인 움터방과후교육협회 대표 윤노미 ▲해봄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허선주 ▲고양아트마켓공예작가협동조합 이사 오태경 ▲롯데백화점 일산점 팀장 서정민 등이 수상했다.

또 고양시의회 의장 표창은 ▲주식회사 나들이 대표 조응태 ▲사회적협동조합 다시시작 이사장 안연원 ▲주식회사 인피루크 대표 김지은 ▲농업회사법인산천초목팜(주) 대표 박순진 ▲주식회사 켈리엠 대표 박서영 등이 받았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가치 실현을 위해 애써주시는 분들을 위해 오랜만에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고양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계속해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시에는 지난해보다 38곳이 늘어난 총 398곳에 이르는 사회경제적기업이 활동 중이다. 유형별로는 92개 (예비)사회적기업과 297개 협동조합, 9개 마을기업 등이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설립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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