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는 지난 1월 18일부터 1월 26일까지 실시한 ‘2022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91명의 시민이 교육에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새해를 준비하는 영농교육은 선호도가 높고 교육수요가 많은 5개 분야를 선정, 작목별 재배기술 교육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주요 교육과정은 고양시 특화작물인 화훼, 시설채소를 비롯하여 벼, 친환경, 도시농업 등이고, 미세먼지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청각 교육도 병행했다. 공익직불제도의 개념, 지급대상, 부정수급 유의사항과 2022년도 주요 농정시책사업도 함께 안내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용교육이 급변하는 농업환경을 이해하고 새로운 영농기술을 습득하여 어려운 농업여건을 지혜롭게 이겨내는 단초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농업현장 밀착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창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출발점으로 벤처농업대학, 농업특화교육, 농업기초, 전문농업, 청소년 농촌체험 학습활동, 여성농업인 교육 등 풍성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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