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거복지연대 고양시지부는 지난 25일 이민자와 다문화 가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주거복지연대 고양시지부는 지난 25일 이민자와 다문화 가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좌로부터 김세영 대표, 최백규 회장, 명광현 회장)

[고양일보] 사)주거복지연대 고양시지부와 이민자 통합지원센터(대표 김세영), 한국해비타트 경기북부지회(회장 명광현)가 지난 25일 이민자 통합지원센터에서 이민자와 다문화 가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을 통해 3개 기관은 이민자 및 다문화 가족의 주거환경 개선, 가정폭력 등 비상 상황에 다문화 가족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며, 다문화 창달 운동을 통한 위상 재고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사)주거복지연대 고양시지부 최백규 회장은 “지역의 긴급주거가 필요한 무주택 저소득층에 LH매입 임대주택을 무상으로 받아 공급한다”며 “우리 단체는 각 기관의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의 노후주택 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사회봉사 활동을 하는 비영리기관”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민자 통합지원센터는 법무부의 사회통합프로그램을 통해 이민자의 언어 및 생활 교육 등을 통해 한국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민자의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생활 안정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하고 있다”라고 말하면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 최 회장은 “한국 해비타트는 국내·외 어려운 이웃에게 집을 지어 봉사하는 다국적 봉사기관으로 한국에서도 오랜 기간 많은 집짓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기관”이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