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
2022년도 단체교섭 및 신년 상견례에서 회의를 마치고 노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양일보] 지난 11일 고양시(고양시장 이재준) 집행부와 고양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고공노, 위원장 장혜진)이 고양시청 평화누리실에서 ‘2022년도 단체교섭 및 신년 상견례’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단체교섭 요구안은 고양시 공무원의 근로조건 개선, 인사 제도 개선 및 직원 복지 관련 사항 중심으로 139조문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로 지쳐가는 보건소 처우개선과 교육을 통해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실시했던 역사 문화 교육 부활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날 장혜진 위원장은 “4대 특례 시 노조 위원장들과 긴급회의를 해서 의견서를 제출했다며 앞으로도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해 노조와 집행부가 협력해 달라”며 “지속 가능한 고양시 발전을 위해 노사가 상생과 협치를 이어나가자”라고 말했다.

이에 이재준 시장은 “지난해 노사와 협력을 통해 공직자들의 복지 향상과 시정 발전에 발맞춰 힘써 왔다”며“이번 단체교섭안도 공직자가 편해야 시민이 안정된다는 인식으로 고양시 공직자와 시민을 위해 특례 시 위상을 담아 긍정적으로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와 고공노는 실무교섭 등을 통해 본격적인 단체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며 4월 말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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